다니엘 로드리게스15 vs 이안 개리. 웰터급.
아일랜드 출신의 타격가 이안 개리. 무패의 전적에 젊은 나이에 ufc 데뷰를 해서 제 2의 맥그리거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작년 두 경기에서 지루한 판정승을 거둬서 기대는 많이 사라짐. 그래도 저번에 송커난 ko로 잡고 이번에 로드리게스까지 ko로 잡고 탑15에 진입하면서 아직 자신의 잠재력은 다 보여준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함.
앤소니 스미스5 vs 조니 워커7. 라이트헤비급.
둘 다 한 떄는 라헤급의 초신성이었지만 지금은 둘 다 문지기 느낌. 대권 도전 느낌은 전혀 안 남.
앤서니 스미스가 작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워커랑 같이 서니까 확실히 작음. 티아고 산토스랑 같이 미들급 출신이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타격으로 워커가 압도. 앤소니 스미스는 1라에 td를 성공했지만 포지션 유지를 하지 못하고 이후엔 스탠딩 타격에서 계속 끌려다니다가 3라에 다리에 데미지 많이 축적되고 안면도 많이 맞고 만장일치 판정패.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9 vs 자일턴 알메이다12. 헤비급.
헤비급 신성 알메이다. 라헤급 출신. 지금도 전혀 증량을 안 해서 100kg 초반대로 헤비급 뛰는 중. 보통 이 정도 체중이면 조금 감량 더 해서 신체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라헤급으로 가는데 얘는 특이한 경우.
한때 초신선이었던 로젠에게서 지금은 문지기 냄새가 물씬 풍김.
알메이다가 항상 하던대로 빠르게 td 성공 후 컨트롤 하다가 탈출하려는 로젠의 뒤를 잡고 rnc로 1라 섭미션 승.
헤비급은 선수 풀이 얕아서 반쪽짜리 선수만 가득한 느낌.
알메이다가 그 체중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함. 커블이나 볼코프 같은 탑5 문지기로 검증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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