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의 첫 장편.
복잡. 난해. 미흡.
생략이 많고 보충과 설명 부족.
특유의 갬성은 있지만 작화 미흡.
일본이 남북으로 분단된 시대.
훗카이도 위로는 유니온이 점령 후 웬 탑이 어마어마하게 높게 솟아있음.
주인공 두 소년은 같이 군수공장에서 일을 하며 비행기를 만들어 그걸 타고 그 탑으로 향하는 게 꿈.
둘이 좋아하는 소녀 사유리도 둘이 비행기를 만드는 창고에 자주 놀러오곤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짐.
그 이유. 그 소녀가 갑자기 기면증인가 뭔가 걸림.
그 이유. 평생세계니 할아버지니 하면서 그럴 듯하게 풀어놓지만 납득 전혀 안 되는 개소리.
소녀가 사라진 이후 소년 둘은 꿈을 접고 각자의 길을 감.
세월이 흘러 소녀가 기면증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되고 소녀를 잠에서 깨우려는 두 주인공.
히로키가 사유리를 비행기에 태우고 탑 가까이고 접근하자 사유리는 잠에서 깨어남.
그리고 탑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큰 폭발이 터지며 작품 끝. 이후는 어떻게 된 건지 무슨 원리인지.
그냥 갬성만 잔뜩. 그래서 세상 망함?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정주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망설이게 만드는 작품.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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