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평 괜찮고 다다리오랑 시드니 스위니 나와서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봄.
하와이의 화이트 로터스라는 호텔에 묵으러 온 사람들의 이야기.
엄마의 유골을 담아 뿌리려고 온 돈 많은 아줌마.
가족 여행 온 가족.
신혼 여행 온 부부.
그리고 로터스의 직원들.
hbo 치고는 순한 맛. 근데 특유의 영상미와 연출로 계속 보게 만듦.
폴라 남친은 결국 걸려서 다 털림.
올리비아는 눈치 챘지만 친구라서 눈 감아주고 용서해줌.
돈 많은 아줌마는 거기서 만난 빡빡이 아저씨랑 이어지며 트라우마를 극복.
막내 아들은 거기서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카누를 타려고 남음.
마사지 직원은 부자 아줌마한테 감사의 돈을 받음.
호텔 매니저는 약에 취해 사고 치다가 잘리고, 마지막 날에 자기를 잘리게 만든 셰인에게 복수하려고 셰인의 방에 몰래 잠입해서 똥을 쌈. 근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셰인에게 칼 맞고 사망.
신혼 부부는 아내의 정체성 위기 떄문에 헤어질 뻔하다가 마지막 사건 이후 화해 후 재결합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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