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2022

빠니보틀 인도 여행하면서 떡상하던 거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곽튜브랑 같이 연예인들이랑 방송하고 tv도 나옴. 

 

유튭의 영향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방송사들도 이런 걸 이제 낚아채서 그냥 유튜버 데려다가 자기 방송에 직접 써먹네. 

많이 열화된 버전이긴 한데. 

무도 원툴인 김태호도 빠니보틀, 곽튜브, 영지의 하루인가 여행 유튜버 세 명 데려다가 프로그램 하나 만든다고 함. 

 

 

카메라맨 여러 명 따라 붙고 현지인한테 돈 줘서 섭외해서 방송하면 그게 무슨 무계획현지밀착이라는 건지. 

 

현지인들도 요란하게 카메라맨 여러 명 붙어서 촬영하는 게 다 보이는데. 

 

 

근데 반응이나 시청률 이런 게 좋았나 봄. 시즌 2도 확정됐다고 함. 

 

 

나혼산을 거의 안 봐서 모르겠는데, 기안84라는 캐릭터가 좀 특이하긴 한데 그렇게 매력적인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그 패널들.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만으론 오디오나 분량을 채우기 힘들어서, 그거 또 따로 틀어놓고 리액션하는 분량을 억지로 넣어야 하나. 

대체 여기에 쌈디, 장도연, 위너 뭐 이런 애들이 왜 나와서 되지도 않는 멘트를 치고 그거를 방송에 왜 내보내야 하나. 

그냥 리액션에 환장한 민족이라 주변 반응 없으면 스스로 웃지도 생각도 못해서 그런 건가? 

 

 

이게 나름 주말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인데 쌈디가 나와서 코멘트 넣을 줄은 몰랐음. 요즘 한국 방송을 거의 안 봐서 몰랐는데, 쌈디 방송인 다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