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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3000년의 갈망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 2022

매드맥스 시리즈의 감독인 조지 밀러의 신작. 

주연으로 잘 안 나오는 틸다 스윈튼.

 

전체적으로 기묘한데 한 번쯤은 볼 만한 작품. 

원작이 있는 이야긴가? 

 

작가인 주인공. 터키로 출장을 갔다가 골동품 상점에서 산 병에서 지니를 발견한 주인공. 

지니가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됐는지 3천 년 동안의 썰. 

마지막으로 지니가 인간 여자랑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도 지니랑 사랑에 빠짐. 좀 뜬금없긴 함. 

주인공은 지니와 함께 런던으로 돌아옴. 

한동안 주인공은 강의도 하고 지니도 인간 세상을 탐구하며 잘 살아가는 듯했지만, 지니는 인간 세상의 혼탁함에 적응 못하고 쇠약해지기 시작. 지니를 사랑하는 주인공은 지니에게 자기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소원을 빌고 지니는 사라짐. 

마지막 장면은 지니가 가끔 인간 세상으로 주인공을 방문하러 온다는 얘기로 끝.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