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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프리 가이 Free Guy , 2021

개봉 당시에 혹평을 들었던 걸로 기억. 별로 볼 생각은 안 했는데 타이카 와이티티 필모 보고 시놉시스 보니까 볼 만해 보여서 봤는데 괜히 봄.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고 자아가 생긴 게임 속 NPC 가이. 웨스트월드의 가족 코미디 영화 버전. 

자신들이 짠 코드를 악당에게 도둑질 당해서 그 증거를 게임 속에서 찾는 중인 밀리.

같이 코드를 짰지만 지금은 그 악당 밑에서 서비스 관리일을 하는 키스. 

 

우겨곡절 끝에 가이는 개발자들이 숨겨둔 장소를 찾아냄. 밀리는 모든 걸 없애버리려는 악당이랑 딜을 해서 코드를 넘겨받고 새로운 가상현실 게임을 만듦. 

가이를 통해 키스의 속마음을 알게 된 밀리는 도로 한복판에서 키스와 키스.

가이는 죽은 줄 알았던 버디와 다시 만나고 더 이상 한 장소에 얽메이지 않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러 같이 떠나며 작품 끝. 

 

 

소재 자체는 더 재밌게 만들 만한데, 초반 조금 지나면 뻔한 동어반복이라 지루해짐. 

 

스트리머들이 많이 나옴. 닌자랑 포키메인만 알아봄.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