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신작.
이 양반 작품은 재밌게 본 게 없음. 특유의 미장센은 독보적으로 특이하긴 한데, 그냥 재미가 없음.
이번에도 출연진들은 호화로움.
70년대 프랑스이 위치한 미국 잡지사 프렌치 디스패치의 창간인이자 편집장이 죽고, 잡지의 마지막 발행본을 영화화함.
기사 내용들이 다 난해함. 대체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감을 잡기 어렵지만, 미술적으로 장면 하나하나에도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느껴짐.
그게 전부.
웨스 앤더슨이 이런 재능으로 좀 더 모두가 편히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걸 보고 싶다.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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