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면 일정이 정상화돼서 오후 10시만 되면 졸리고 피곤해져서 월즈 1~3경기까지만 보다가 잤는데,
이번 그룹a는 재밌어서 보다 보니까 타이브레이커들까지 다 봐버림.
무난하게 담원기아, fpx로 서열 정리될 줄 알았는데 fpx가 크게 흔들리고 c9, rogue가 정신 차린 모습을 보여주며 재밌어짐.
너구리는 작년에 잘하긴 하는데 그건 다 캐니언과 쇼메의 보살핌과 그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더 강해보였다고 생각했음.
이번 월즈에서 역시 그 약점이 드러남. 레인 쎄게 압박하려다가 쉽게 갱킹 당해서 죽어주는 것.
티안은 폼이 많이 떨어짐. 원래 보라는 신인 정글한테 밀렸는디 보가 승부조작으로 나가리 돼서 다시 티안이 복귀.
도인비나 바텀두오도 번뜩이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함. 결국 레인전 체급빨로 찍어누를 수 없으니 이렇게 무너진 걸로 보임.
우승 후조였는데 조별 2라운드에 0승 4패로 광탈할 줄이야. 승부의 신 99퍼센트는 a조에서 날아감.
결국 c9이 진출. 퍽즈는 이제 미드에 서기엔 너무 늙은 게 아닌가. 8강 진출했지만 그냥 더럽게 못하고 던졌음.
로그에서 가장 돋보인 건 한사마. 최근 몇 년 동안 lec top3원딜 폼을 유지 중. 다음 시즌에 g2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오도암네랑 라슨은 그냥 못함.
인스파이어드는 좀 침. 근다 솔레이너 두 명이 영향력, 존재감 0이라 혼자 고군분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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