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는 얘기. 비평적으로도 호평이 많아서 전부터 봐야지 생각하다가 이제야 봄.
영국판이 원조고 그걸 리메이크 한 게 이 미국판.
시카고 남부의 빈민가에 사는 막장 가족 이야기.
알콜 중독 놈팽이 아빠. 그 밑에 자식 여섯 명. 여기저기서 훔쳐서 생계 유지.
주인공 가족 외에도 옆집 커플, 딸 남자친구, 아들 여자친구네 가족 등 다양한 인간군상들 나옴.
5화까지 봤는데 감정 이입되는 인물도 없고 다들 비호감이다. 특히 아빠 프랜시스 갤러거 캐릭터가 짜증남.
성인 취향. 작품 자체가 구린 느낌은 아닌데 내 취향이 아님.
편당 45~50분이나 돼서 지치기도 함.
매회 에피소드들도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라 흥미롭지 않음.
큰 줄거리론 피오나와 경찰, 스티브 사이의 삼각관계.
립이랑 여자친구.
그 여자친구 엄마랑 눈이 맞아 그 집에 얹혀 사는 프랭크 갤러거. 그 집 엄마는 무슨 정신병이 있어서 집 밖을 못 나감.
게이인 이안. 알바하는 편의점 무슬림 사장이랑 사귀는 중. 학교에서 이성애자인 척하려고 여자도 만남.
5화까지 보고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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