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 거/드라마

커뮤니티 시즌1 Community S1 , 2009~2010

켄 정이랑 this is america로 유명한 도널드 글로버 aka 차일디쉬 감비노가 나오는 쇼. 

 

릭앤모티의 공동 제작자인 댄 하몬이 제작. MCU 전성기를 이끈 루소 형제가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음. 

 

평도 괜찮아서 언젠가 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봄. 

 

 

학력 위조로 위기에 처한 변호사가 졸업장을 따려고 지방 전문대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페인어 수업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꼬실려고 스페인어 스터디 그룹을 하자고 지어냈는데 일이 꼬이면서 진짜로 스터디 그룹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모임. 그들의 대학 생활을 그림. 

 

딱히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다. 

 

일단 주인공이 너무 무매력 클리셰 바람둥이. 아랍계로 나오는 친구는 전형적인 말 빠르고 현실감각 떨어지는 빅뱅이론 쉘든 같은 nerd. 그나마 켄 정이 재밌어 보이는데 비중은 적음.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만화 같은 각본과 연출. 

 

분위기는 종일 밝고 화기애애함. 별다른 갈등도 없고. 다들 너무 착함. 

 

대학 생활에 환상이 없어서 흥미도 안 생김. 

 

 

시즌도 4~6 이 구간은 10 에피 정도로 줄어드는데

 

그 전까진 24~25 에피로 너무 길다. 

 

 

내가 싸팍, 릭앤모티, 오피스, 빅뱅이론 보면서 코미디, 시트콤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진 건가. 

 

실리콘밸리, 셰임리스도 볼 예정인데 그것들도 안 맞을까 걱정되네. 

 

 

잭 블랙 캐미오로 출연. 

 

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친구 뱃저가 피자 배달원으로 출연. 

 

 

8화까지 보고 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