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SF 드라마라는 얘길 어디서 듣고 언젠가 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이제야 봄.
로스트룸 만들었던 싸이파이 채널이 제작.
6화 중간까지 보고 하차. 시즌 3까진 나름 재밌다는데 시즌1 너무 노잼이라 버틸 수가 없다.
스페이스 오페라 느낌은 아니라 그냥 우주 배경으로 인간들의 정치극 느낌.
우주나 미래 사회의 묘사에 힘 준 건 보임.
근데 각본이 너무 안 끌림 그냥.
대충 인류가 태양계를 식민지화한 미래. 지구와 화성 두 세력 사이의 냉전. 그리고 외곽 행성들 belt에서 하층민들의 불만은 고조되어 가는 중.
어떤 부자집 딸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우주 화물 운반 중 큰 사건에 휘말린 선원들.
알고 보니 지구와 화성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려는 음모 세력들이 있는 거 같다는 식으로 전개되는 거 같은데 궁금하지 않음.
아마존 한국어 번역 넷플릭스급의 쓰레기.
원작 소설이 있다는데 세계관 설명 너무 불친절. 지들만 아는 언어, 용어 남발하니까 어지러움.
지구에서 권력자 아줌마 이야기 너무 지루함.
미스트의 주인공 아저씨가 형사.
베콜사의 마이크 조나단 뱅크스가 1화에 잠깐 나오는 치매 걸린 부선장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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