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10.22 패치 노트

- 신챔 세라핀. 최초로 룬테라나 그런 세계관이 아니라 KDA 팝스타 세계관으로 나오는 챔피언. 인스타로 마케팅도 오래함. KDA 새 멤버로 합류. 롤드컵 결승 때 음원 나오나. 

다분히 씹덕 취향 겨냥한 챔피언. 중국인이라고 함. 개인적으로 중국인이이 케이팝이 어쩌고 하면서 한국에서 논란됐던데 나는 전혀 문제 없다고 봄. 

 

근데 챔프 자체의 디자인은 대강 봤을 때 소나랑 너무 유사함. 주변 캐릭들에게 오라 같은 거로 도움 줌. 패시브도 소나 파워코드 스택 쌓는 거랑 유사하고 궁 크레센도. Q 공격, W 쉴드 및 회복, E 슬로우 등. 

좀 더 자세히 보면 소나랑 아예 다른 느낌일 거 같기도 함. 

 

- 애니, 브랜드 변경. 

애니는 서폿으로 좀 더 잘 써먹을 수 있게 아군한테 쉴드 주는 형태로 바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 보임. 시즌 3 애니 서포트 메타가 아직도 기억남. 그땐 OP취급이었는데. 애니의 인게이지 능력은 지금도 좋다고 봄. 근데 아군 서포팅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너프 계속 당하다가 아예 묻혔는데 이렇게 서포팅 능력이 좋아지면 쓸 만해 보임. 

 

브랜드는 반대로 미드로 잘 써먹을 수 있게 바뀜. 패시브 폭발 딜은 줄어들었지만 E로 라인 클리어 하는 게 더 편해졌고 R을 1:1 상황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바뀜. 

 

- 룰루, 제드, 카서스 하향. 

카서스는 원래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쓸 이유가 없어짐. 

 

룰루는 탑 룰루 겨냥 너프지만 서폿도 영향이 있음. 개인적으로 이런 라이엇의 저격 패치 마음에 안 듦. 마스터이 타릭이라든지 누누 카서스 같은 메타 챔피언이 아닌 뉴메타 창조하는 챔프들 대놓고 거세하는 패치. 

 

제드는 솔랭에서 괜찮은 수준인데 너프 할 필요까진 있나 싶다. 

 

- 애쉬 변경, 사미라 하향. 

애쉬는 초반에 W 범위가 줄고 중후반에 늘어남. 봤을 땐 별로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임. 

사미라는 챔프 설계부터가 잘못됨. 일단 E 쿨 초기화 삭제부터 해야 함. 애초에 라인전에서 버틸 수가 없어야 정상인데 워낙 깡스탯을 사기로 내놔서 라인전 씹어먹고 한타에서 믹서기 되는 게 말이 안 됨. 

 

 

 

- 이 외에 아무무 R, 징크스 E, 르블랑 E, 나서스 R 추가 저항력, 세주아니 R 깡딜, 자야 성장 공속 상향. 

 

아무무는 원래 기절인 줄 알았는데 무장해제였다. 워낙 보기 힘든 챔피언이라 모르고 있었음. 

 

르블랑은 E 깡딜이 굉장히 파멸적으로 버프됨. 그럼 이제 Q보다 W->E 순으로 선마를 해야 하나. 그게 인장 터트리는 거보다 딜이 더 센가. 개인적으로 이런 날먹챔들은 버프 안 했으면 좋겠음. 

 

나머진 미미한 상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