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10.19 패치 노트

- 신규 챔피언 사미라. 최근에 신규 챔피언들이 되게 빠르게 추가되는 거 같다. 

스킬은 딱 봤을 때 아펠리오스만큼은 아니지만 좀 복잡해 보임. 무슨 콤보 시스템도 있고. 

ADC라는데 카타처럼 킬 먹을 시 쿨다운 초기화도 있고 근접 스킬도 있다.

바텀 라인전을 어떻게 하라는 거지. 스킬들 좀 잃어보니 아예 대놓고 인파이턴데. 이러면 깡스탯이 개사기로 나와야지 바텀에서 자리잡는데.  

아무튼 콤보 시스템은 좀 신선한 듯. 

- 케이틀린, 아칼리,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지르, 루시안 세나 하향. 

케틀은 이로서 전에 받은 깡공격력이랑 이속 버프 다 롤백되고 거기에 추가로 성장 공속까지 하향 먹음. 롤드컵 앞두고 케틀이 바텀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걸 막기 위한 긴급 조치로 보임. 근데 저 버프 전에도 원래 쓸 만했음. 

아칼리 아지르 트페도 어느 정도 예상된 너프. 

탑 미드에서 주로 기용되는 루시안 너프. 

세나 패시브 영혼 나오는 확률 너프. 얘는 이거 패시브 스택 쌓기도 너무 쉽고 효과도 너무 파괴적임. 패시브 설계 자체를 다시 해야 함.  

 

- 사일러스, 베인 상향. 

사일은 대회나 솔랭이나 다 준수하다고 봐서 버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롤드컵에서 사일이 나와야 더 재밌는 경기 양상이 많을 거 같아서 상향한 듯. 다른 깡스탯이 아니라 궁 2렙부터 쿨다운 버프. 

베인도 계속 버프 먹는 걸로 아는데 괜찮아 보임. 근데 베인은 탱커 고뎀으로 때려 잡는 데 특화인데 탱커 자체가 거의 안 나와서 보긴 힘들어 보임. 

- 이렐리아, 아리, 우디르 상향. 

이렐도 사일과 마찬가지로 롤드컵 보는 재미를 늘리기 위한 상향으로 보임. 사일보단 더 난이도나 리스크가 높은 챔프. 나는 저거 투사체 데미지랑 결계 데미지 둘 다 먹는 거 방금 처음 알았다. 

저번 패치에 살짝 리워크된 아리 W 버프. 이러면 예전 W랑 쿨 마나 똑같아짐. 근데 이속 증가랑 미니언 처형이 붙어서 더 좋아 보임. 이젠 진짜 좋아 보이는데. 

우디르 불사조 폼 버프. 룬메 우디르의 시대가 오지는 않겠고 그냥 리메이크나 기다리자. 예전엔 그래도 상위권에 우디르 장인들 가끔 있었는데 이젠 아예 다 멸종된 듯. 

 

- 이 외에 아펠리오스 성장 공격력 상향, 아이번 E 둔화율 상향, 시비르 패시브 추가 이속 상향.

 

 

롤드컵 앞둔 패치답게 큰 변화는 없지만 대회 기준 적절한 수정. 사미라는 어떨까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