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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거

언니네 이발관 - 순간을 믿어요 , 2004

4집. 

 

롹적인 색채가 살짝 진해짐. 

 

연주 자체는 여전히 들을 만함. 

 

그 외엔 다른 앨범들이랑 다를 게 없음. 지루함. 

 

 

가장 중요한 악기인 보컬이랑 멜로디가 구리다는 게 큰 문제. 

 

 

왜 음악 하는 데 부담을 느꼈는지 알 것 같음. 자신의 재능이 부족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을 테니. 근데 힙스터들이 빨아주고 띄워줘서 거품 엄청 끼어서 걔네들 만족시켜야 한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 듯.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