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4집만큼의 반향은 없었지만 좋은 작품.
당시 다듀도 그랬고 일렉적인 색깔을 섞는 게 유행이었음. 후에 전자음악이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된 걸 보면 역시 이것도 시대를 앞서간 앨범인가. 이것보다 조금 더 빠른 시기에 팀벌랜드가 이런 류의 음악 메인스트림에 유행시킨 거 같기도 하고.
타블로 흡낫컷이랑 미뜨라 닭벼슬 머리가 인상적이었음.
또 하나 인상적인 건 미뜨라 랩이랑 가사가 4집에 비해 많이 발전한 것. 근데 솔로곡은 구림. 미뜨라 솔로곡이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구리다는 인상을 받은 곡.
수많은 인상적인 가사를 써온 타블로지만 낙화랑 당신의 조각들의 가사는 너무 아름다워서 한국 가요계에 역사로 남겨야 할 정도.
파트 2는 아직도 안 나옴.
그때 무슨 타블로 솔로앨범 black album, 인스앨범, 투컷 솔로앨범, 미뜨라 솔로앨범 등 예고 많이 했었는데 대부분은 안 나옴. 타블로랑 페니랑 합작한 인스 앨범은 나온 걸로 기억함. 이터널 선샤인인가.
이거 리믹스 앨범도 나왔던 걸로 기억남. planet shiver였나. 에픽하이랑 같은 회사에 소속돼있던 일렉 프로듀서 그룹.
연필깎이에 솔컴의 DC가 피쳐링 한 거 맞나.
추천 곡 - one, 연필깎이, ignition, eight by eight, 낙화*, 우산*, 당신의 조각들*, breakdown supreme mix.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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