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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거

김태균 - 녹색이념 , 2016

정규 1집. 감독판으로 들음. 예전에 babo랑 take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음. 

 

babo 시절에 재밌게 들은 기억이 희미하게 남. 크루이름이 크럼브즈였나. 쿠키즈였나. 그때 지금은 긱스로 활동하는 릴보이, 루이도 dicks였나 그랬고 리미도 있었던 기억. 그 믹스테잎 흥미롭게 들었음. 

 

컨트롤 디스전 때 얘가 찢었다 어쩌네 하는데 난 그거 듣고 너무 구려서 끝까지 듣기도 힘들었을 정도. 테이크원이 누군지도 몰랐음. 

 

랩 스타일이 바보 시절과 많이 바뀜. 

 

 

이 앨범이 기대작이었네 띵작이네 개소리 하는데 그냥 졸작.

나름 철학적, 현학적인 걸 해보려고 했는데 책을 평소에 안 읽는 티가 너무 남. 머리에 든 게 없으면 그냥 랩적인 재미에 집중하라고. 

 

 

얘 작업물 듣고 괜찮았던 건 그 무슨 유튭 영상 하나만 기억남. 무슨 여러 명 나와서 verse 하나씩 뱉는 건데 얘 주변에 조명 있고 그거. 노엘도 나온 거. 

 

 

스텔라장이 여러 곡에 참여함. 둘이 친하나? 

 

 

제발 아무도 안 들을 만한 음악 만들고 대중, 리스너 탓하면서 고상한 척 위선 떨지 말자. 그냥 구려서 아무도 안 듣는 거임. plain and simple. 나 같은 진성 힙찔이도 거를 정도면 누가 듣겠나. 

 

그냥 랩도 구리고 소리도 구림. 아마추어 수준임. 

 

버벌진태 저격하려면 좀 버벌진태만큼 누구나 인정할 만한 곡을 한 곡이라도 뽑아봐라. 커리어 통틀어서 한 곡도 기억에 남을 만한 곡 만든 적 없는 애들이 자의식이 너무 과함. 좀 내려놔야 함. 

 

발성 자체는 괜찮음. 근데 랩이 너무 투박하고 가사나 단어 선택이 지능 낮은 티가 너무 나서 듣기 힘듦. 

 

쓰레기 같은 곡들은 좀 버리지 아까워서 실었나. 곡도 거추장스럽게 늘려서 지루함.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