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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Black Mirror Bandersnatch , 2018

 

첨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할 줄 아는 초능력자인가 싶다가, 

 

블랙미러 시리즈에서 많이 보여줬던 가상현실인가도 싶다가, 

 

계속 선택지 주는 걸로 봐서 게임 캐릭터일 거 같았음. 

 

 

보니까 인터액티브 필름이란다. 텔테일 게임처럼 시청자에게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선택권을 줘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형식의 드라마. 일종의 게임이다. 

 

첨엔 되게 신선했는데 같은 장면 계속 반복되니 지루함과 피로함을 느낌. 

 

 

80년대 게임 프로그래머 주인공. 밴더스내치라는 소설을 게임화 하려고 함. 

 

 

엔딩이 다양함. 

 

유일하게 게임 평점 잘 받는 엔딩은 아빠 죽이고 안 묻고 토막 내고 게임 완성하는 거. 근데 들키고 감옥 가서 게임은 다 회수됨. 수십 년 후에 콜린의 딸이 그 게임에 영감을 받아 리메이크를 만드는 중. 개발 중 오류가 나서 게임이 꺼지자 화가 나서 키보드에 물을 부어버리면서 끝. 

 

아빠 열쇠를 훔쳐서 금고에 PAC이라고 치면 아빠가 사실 PACS라는 단체의 연구원이고 주인공 스테판은 실험 대상. 근데 꿈이었고, 그걸 현실과 헷갈려서 또 아빠 재떨이로 내려쳐서 죽임. 

 

 

주인공 역을 맡은 핀 화이트헤드. 덩케르크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