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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책

묵향 6권


마을에서 다크와 일행은 크라세스 제국에게 납치 당함. 


시드미안 일행은 코린트에서 지원온 병력들을 돕다가 다시 카렐을 찾아가는데 오만하고 탐욕적인 태도 때문에 카렐에게 다 학살 당함. 카렐이 전설의 골든 나이트를 꺼냄. 시드미안과 수행원만 살아남음. 걔네들도 마을로 돌아왔다가 대기하고 있던 일행과 함께 크라세스에 납치 당함. 


토지에르의 제자는 다크의 기억을 지우고 심부름꾼 몸종으로 써먹으려다가 마법이 통하지 않아서 스승 토지에르에게 데려감. 다크가 그 마스터급의 검객이었다는 걸 알게된 토지에르. 기억 지우는 마법은 다크가 카렐에게 선물 받은 물의 정령왕의 힘이 깃든 반지 때문에 안 통함. 어마어마한 유물이기에 다크를 꼬드겨서 자신들의 편으로 포섭하려고 함.  중간에 빤쓰런 하려다가 잡혀서 참교육 한 번 당함. 그 빤쓰런 과정에서 청기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듦. 이후에 크라세스의 황제까지 동원돼서 남작 작위까지 주고 설득을 하니까 다크가 일단은 도와주기로 함. 하지만 자신의 힘을 먼저 되찾는 게 먼저. 천천히 내공을 증진 시키는 다크.


그동안에 크라세스 제국은 이웃나라 스바시게 왕국과 전쟁을 해서 이기고 점령에 성공함. 거기는 루빈스키가 총독으로 파견돼서 다스리다가 다크의 폭주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귀환해서 다크를 쫓음. 


중간에 에피소드. 크라세스가 스바시에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승전식에 초대된 다크. 코린트에서 축하겸 감시하러 온 까미유를 우연히 만남. 다크가 고아라고 말했고 그녀에게서 정령의 냄새가 난다고 고아 정령술사니까 납치를 하려고 하다가 실패함. 


근데 어느 날부턴가 다크가 잠을 잘 때마다 악몽에 시달림. 바로 반지에 깃든 물의 정령왕 나이아드가 다크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 매번 사지가 절단되는 무기력한 꿈을 꾸다 보니까 다크도 독이 올라서 빠르게 힘을 기르기 위해 마공을 쓰기 시작함. 7일만에 화경의 경지에 도달. 하지만 너무 급해서 머리까지 마기가 뻗쳐서 기억을 잃고 폭주함. 타이탄들에게 쫓기다가 드래곤의 둥지 근처까지 감. 타이탄까지 동원해서 추격한 루빈스키 일행에게 힘을 다 쓰고 제압 당했으나 근처에 있던 드래곤 아르티어스가 소란을 듣고 찾아옴. 다크를 치료해주려다가 반지의 힘을 알아보고 반지는 드래곤들의 유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데리고 간다고 함. 그렇게 드래곤 아르티어스와 기억을 잃은 다크의 동거가 시작되고 작품이 끝남. 


그동안에 크라세스 제국은 이웃나라 스바시게 왕국과 전쟁을 해서 이기고 점령에 성공함. 거기는 루빈스키가 총독으로 파견돼서 다스리다가 다크의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귀환해서 다크를 쫓음. 


다크와 같이 납치됐던 일행 팔시온, 미카엘, 가스통, 미디아, 지미, 라빈도 크라세스에 포섭돼서 그 전쟁에서 용병으로 활약함. 다들 거의 백인대장급 간부 위치. 


드래곤하트를 찾지 못한 트루비아 왕국은 악마와 손을 잡았다는 누명을 쓰고 코린트와 동맹국들에게 멸망을 당함. 그래서 크라세스에 납치된 시드미안 일행도 크라세스의 일을 돕게 될 듯. 



지금 보니 필력이 진짜 유치하다. 레파토리도 되게 비슷함. 약하고 귀여운 여자가 다크의 성격을 파악하고 꼬드기면 츤데레인 다크는 처음엔 싫다고 하다가도 여자가 또 우는 약한 모습 보이면 마음 약해져서 하자는대로 함. 무림 편에서는 자기 수양딸 소연이, 무림맹주 손녀딸, 흑풍단 마화. 여기선 미디아랑 자기 시종 세린. 



내 기억으론 드래곤이랑 어찌저찌 해서 마법도 배우고 타이탄 타면서 정복도 하다가 막 악의 세력이 악마왕을 소환해서 그걸 막다가 아르티어가 아빠가 희생해서 자폭 같은 거 해서 세상의 종말을 막고 다시 무림 세계로 돌아오는 걸로 기억함. 


옛 생각이 나서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유치해서 현자타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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