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s 2021 group a
2021. 10. 16.
요즘 수면 일정이 정상화돼서 오후 10시만 되면 졸리고 피곤해져서 월즈 1~3경기까지만 보다가 잤는데, 이번 그룹a는 재밌어서 보다 보니까 타이브레이커들까지 다 봐버림. 무난하게 담원기아, fpx로 서열 정리될 줄 알았는데 fpx가 크게 흔들리고 c9, rogue가 정신 차린 모습을 보여주며 재밌어짐. 너구리는 작년에 잘하긴 하는데 그건 다 캐니언과 쇼메의 보살핌과 그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더 강해보였다고 생각했음. 이번 월즈에서 역시 그 약점이 드러남. 레인 쎄게 압박하려다가 쉽게 갱킹 당해서 죽어주는 것. 티안은 폼이 많이 떨어짐. 원래 보라는 신인 정글한테 밀렸는디 보가 승부조작으로 나가리 돼서 다시 티안이 복귀. 도인비나 바텀두오도 번뜩이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함. 결국 레인전 체급빨로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