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11. 8. 6. 내 인생의 영화 TOP5를 뽑자면 이 영화가 한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 BGM 하나 없이 타이트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 보는 사람도 오줌 지리게 만드는 킬러 하비에르 바르뎀. 이 영화 보고나서 코엔형제의 작품에 매료됐다. 꼭 봐라. 두 번 봐라. 세 번 봐라. 10/10 초[민망한]능력자들 The Men Who Stare At Goats 2011. 8. 6.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때문에 봤는데 너무하다. 진짜 민망한 영화다. 전하려는 메세지도 와닿지 않고 뻘짓만 반복한다. 이름값에 속지 말고 절대 보지 마라. 2/10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2011. 8. 6. 지금으로부터 약 24년 전 영화다. 옛날 명작들은 호흡이 길지만 묵직한 맛이 있다. 졸렬한 호구였던 푸이의 비참한 인생. 고전 명작도 보고 중국의 역사 공부도 할 사람은 봐라. 러닝타임은 대략 4시간. 엄청 긴데 호흡도 느린 영화라 각오를 하고 봐라. 7/10 몬스터 주식회사 Monsters, Inc. 2011. 8. 5. 픽사의 상상력은 놀랍다. 애들 감정으로 전력발전이 이뤄진다는 발상.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NG장면에 깨알 같이 등장하는 토이스토리 공룡. 픽사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 꼭 봐야 하는 작품. 6/10 세 얼간이 3 Idiots 2011. 8. 5. 네이버 영화 평점 1위의 영화다. 국내에는 이제 개봉하는데, 개봉하기 훨씬 전부터 높은 평점을 유지했으니 알바의 평점 조작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인도 발리우드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하는데 '슬럼독밀러어네어'는 재밌게 봤지만 '세얼간이'는 좀 아니다. 이런 뻔한 억지 감동 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먹히다니... 굉장히 안 웃기고 지루했고 중간 중간 뮤지컬 장면들은 참고 보기가 힘들었다. 4/10 이전 1 ··· 682 683 684 685 686 687 688 ··· 6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