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악뮤 이름 걸고 나오는 싱글.
악뮤를 처음 들었던 기억. 케이팝스타는 이하이 나올 때랑 다른 시즌인가. 내 기억엔 다리꼬지마인가 그거를 군대 훈련 중 도장시험보러 나갔을 때 잠깐 들른 피씨방에서 들었던 기억이 남. 그때는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음. 다리꼬지마도 딱히 내 취향의 곡은 아니었고. 근데 이후에 나오는 곡들이 완전 귀를 사로 잡았고 이후엔 이들의 음악은 무조건 듣게 됨.
찬혁 솔로앨범은 몇 번 들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넘어가지가 않아서 아직까지 못 듣는 중.
찬혁 전역 후 데뷰 초랑 다른 음악들을 많이 함. 솔로는 물론이고 악뮤로도.
이번 싱글 두 곡은 데뷰 초 느낌. 발랄하고 재치있고 귀엽고 밝으면서 의미있음.
후라이의 꿈은 공연에서 먼저 선보인 몇 년 묵혀둔 곡이라고.
찬혁이 국힙 원탑 맞음. 얘네가 케이팝스타로 데뷰했다는 게 한국 음악씬의 축복.
수현의 보컬은 갈수록 숙성됨.
이번에 동생 슬럼프라고 데뷰 초처럼 동생이 하고 싶던 음악으로 돌아온 거라고 함.
살이 좀 쪘던데 몸이 안 좋은가, 아니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너무 외관에 연연하지 말고 음악 열심히 꾸준히 해주길 바람.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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