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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프롬 시즌2 From S2 , 2023

시즌 1에서 마구 살포한 떡밥을 전혀 거둬들일 생각 안 함. 

시즌 1보다 템포도 느려지고 발암력만 증가. 

 

 

마을에 버스 타고 단체로 온 새로운 주민들과 기존 주민들이 합쳐지면서 생기는 갈등. 

새로온 주민들의 마을 적응기. 

뚱뚱한 아줌마 발암력 극한. 

 

 

타바사는 지하세계에서 빅터 만남. 밤에 돌아다니는 괴물들이 낮 동안에는 거기서 자는 듯. 아무튼 거기 탈출 성공. 

계속 탈모 걸린 애들 환영을 봄. 애들이 알 수 없는 단어만 반복. 앙쿠이 앙쿠이. 

 

우물에 빠진 보이드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빠져나옴. 거기엔 웬 노인이 벽에 사지가 묶인 채로 있음. 알 수 없는 헛소리 떡밥 살포하다가, 보이드가 구해주려고 하니까 갑자기 손톱으로 긁은 다음에 자기 몸에 기어다니던 벌레들을 보이드한테 옮기고 사망. 

보이드는 어찌저찌 밖으로 나왔는데, 자기가 나온 곳은 다시 돌아갈 수 없음. 

이후 마을로 돌아와 발암캐로 진화. 

 

짐은 아내 구하려다가 집에 깔리고 살아나온 이후로 존재감 없어짐.

마을에 들어온 동기도 마찬가지. 

 

보이드 혼자 나무-우물로 피신 시키고 사라졌던 사라는 혼자 마을로 돌아와 어떤 집 지하실에 짱박혀서 존버 중이었는데 케니한테 들킴. 보이드는 사라가 이 마을의 비밀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살리려고 하고 케니는 박스형에 처하자고 함. 그 갈등으로 둘 사이는 멀어짐. 

콜로니 하우스에서 뻘짓하다가 아들이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처함. 유일하게 피 공급해줄 수 있는 사람은 보이드뿐. 하지만 보이드는 자기 피에 벌레가 있는 거 알고 누군가에게 이걸 먼저 옮긴 다음에 자기 아들에게 피를 줘야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야밤에 밖에 나와서 괴물들한테 피를 옮기려고 함. 심지어 그게 통함. 괴물들이 개호구라서. 그냥 이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게 개연성 밥 말아먹는 건데 작가들이 뇌가 없는 건가? 

아무튼 보이드 피 받은 괴물은 사망. 아무튼 아들한테 수혈해줘서 살림. 

이후 죽은 괴물 시체로 연구 시작. 

 

 

이후에 모든 인물들이 개연성 없는 발암 행동만 함. 

동시에 오컬트적인 현상이 계속 이어짐. 이제 괴물 침입 없어도 괴물들이 뇌파 공격으로 시작하는지 하나둘씩 픽픽 쓰러지기 시작. 

보이드가 어디 가서 횃불 밝히니까 저번에 우물에서 빠져나왔을 때 나온 그 장소로 순간이동. 그러더니 죽은 아내 환영이랑 개소리 씨불이다가 음악 나오는 오르골 깨버리니까 귀신 들려 쓰러진 애들 정신 차리기 시작. 

 

한편 시즌 내내 앙쿠이 소리 듣던 타바사는 그 아이들, 환영, 탑 이야기 조사하다가 마침내 그 등대 같은 데 정상에 올랐는데, 멀쩡하게 생긴 애가 거기서 타바사를 밀어버림. 유리창 깨지고 타바사는 추락. 

그리고 바깥 세상의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시즌 끝. 그러니까 아예 사후 세계는 아니었다 이건가. 타바사의 꿈일 수도. 

 

대충 로스트랑 비슷하게 허무맹랑한 저승과 이승 사이 어딘가였다는 걸로 퉁칠 듯. 

 

 

 

시즌 3 기대 안 됨. 안 볼 예정. 

인기도 없어서 리캡이나 해설하는 컨텐츠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