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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똑똑똑 KNOCK AT THE CABIN , 2023

엠 나이트 샤말란 감독 신작. 소설 원작. 

 

 

휴가를 온 가족. 백인 게이 커플과 입양한 중국계 딸. 

별장에 낯선 사람 넷이 찾아와서 그들을 결박하고 셋 중에 하나를 스스로 결정해서 죽이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할 거라고 함. 

그리고 시간이 지날 떄마다 그 무리는 가족들 앞에서 하나씩 흰 천을 뒤집어 쓰고 나머지가 죽임. 

하나가 죽을 때마다 뉴스에 큰 사고, 재해, 역병이 닥침. 

 

결국 침입자들은 하나씩 다 죽고, 마지막 남은 게이 커플은 뭔 이유에선지 침입자들의 말에 설득 당해서 서로 자기를 죽여달라고 하다가 하나가 죽음. 오두막은 불타고 하나 남은 아빠는 딸을 차에 태우고 가다가 식당에 들러서 뉴스를 봄. 

재앙은 이제 멈췄다는 소식. 그리고 둘은 차 타고 어디론가 떠나며 작품 끝. 

 

 

 

미스테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걸 영화 끝까지 우려먹다가

어쩌라고로 끝나버림. 

 

바티스타는 드웨인 존슨처럼 단순 프로레슬러 출신 액션 배우를 넘어섦.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처음 보는 듯데 괜찮음. 

아역 연기도 되게 잘함. 이 나이 떄부터 저런 내공이면 커서 어떤 대배우가 될지 궁금함. 크리스틴 쿠이. 

 

샤말란이 연출한 서번트라는 애플TV+ 드라마도 궁금해짐. 시즌 4까지 나왔음.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