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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만화

솔라 오포짓 시즌3 Solar Opposites S3 , 2022

시즌 1~2는 그냥저냥 시간 떼우기 용으로 봤는데, 이번 시즌부터 갑자기 재밌어짐. 

 

전에는 외계인들 얘기는 1회성이고 벽 안 사람들 얘기는 계속 이어지면서 흥미진진했는데, 이번 시즌엔 외계인들 이야기가 재밌어짐. 외계인들 과거나 정체, 세계관을 풀면서 캐릭터 발달에 성공. 슐로피안들은 원래 다른 행성에 침범해 테라포밍하는 게 종특인 종족. 지금 이 쇼에 나오는 주인공 팀 외에 얼마나 많은 팀이 우주에 흩어져 있는지는 모름. 매번 슐로피안 행성이 폭발하고 100팀이 흩어져서 테라포밍을 하는 종족. 대부분은 실패함. 

 

 

korvo가 드디어 우주선 고쳐서 지구 탈출하려는 계획을 접고 지구에 적응 시작. 

 

벽 안. 팀은 납중독에 걸려 사망. 꿈에선 벽에서 탈출해서 외계인들에게 복수 성공. 

셰리는 사람들에게 벽 밖으로 나가는 개구멍의 존재와 진실을 알리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듯했으나 밑바닥층의 벌레들이 전력을 끊어버려서 전력을 복구하러 원정에 떠남. 벽 세계관의 확장. 

지하 사람들과 싸우고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지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 모기 유충들을 불 질러서 없애지만, 모기를 조종하는 at&t ceo도 제압 후 도망가지만, 할크가 모기에게 잡혀 희생. 셰리 혼자 돌아왔지만 벽 안 세상은 사이비 종교의 광기. 페즐리를 사이비 종교 지도자에게 뺏기고 끌려가고, 페즐리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에게 인두로 낙인이 찍히는 모습이 마지막. 

 

 

퓨파의 성장. 사춘기까지 옴. 말도 잘함. 퓨파가 화나서 안개로 변해서 재앙을 불러오자 외계인 가족은 퓨파가 원하는대로 다른 인간들처럼 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살게 됨.  모두 불만족스럽지만 퓨파를 만족시키기 위해 희생 중. 영혼 없이 복사기 앞에 우울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korvo와 테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즌 끝. 

 

우주로 간 글렌도 그렇고 벽 안 셰리 이야기도 그렇고 전부 결말 없이 다음 시즌 기다리게 만들고 끝냄. 주인공 앞집에 사는 글렌은 갑자기 등장해서 단독 에피소드도 받음. 우주 실버캅 세계관 확장용으로 쓰일 듯. 실버캅들에게 복수하고 주인공 가족한테도 복수하러 올 것 같음. 

 

 

제 4의 벽 자주 깨는 것도 좋음. 대놓고 렉서스랑 훌루 광고. 

 

아이샤는 이번 시즌 새로 등장한 건가?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