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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퍼스트 카우 First Cow , 2019

전에 봉준호가 괜찮게 봤다고 했었나. 그래서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생각나서 봄. 

 

 

한 여자랑 개가 백골 두 구를 발굴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 

 

19세기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오리건 주. 사냥꾼들을 쫓아다니던 요리사와 중국계 이민자의 이야기.

둘은 우연히 만나 인연을 쌓음.  

 

그 지역에 처음으로 군대 장교가 들여온 젖소.

둘은 그 젖소의 젖을 밤에 몰래 훔쳐서 빵을 만들어서 장사에 성공.

둘은 돈 조금 더 모아서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사업을 확장할 생각을 하는데, 결국 도둑질을 걸림. 

쫓기다가 둘은 찢어지게 되지만, 다시 만나서 샌프란시스코로 떠남. 

요리사가 머리에 부상을 입어서 힘들었는지 잠깐 쉬다가자고 해서 둘이 나란히 누으면서 작품 끝. 그 둘은 그렇게 죽었다. 

 

 

로버트 에거스의 위치 느낌이랑 비슷한데 더 정적임. 

 

그 당시의 거칠고 날것의 분위기는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지루함.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