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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lol

리그 오브 레전드 LOL 11.18 패치 노트

- 탈론 깡딜 너프 먹고 정글화. 개인적으로 솔랭에서 탈론 상대하는 거 혐오하는데, 이딴 식으로 억지로 정글 만드는 거 멈췄으면. 쓰레기 챔피언 만들고 정글몹에 추가 데미지 박아서 레인에서 못 쓸 정도로 쓰레기 된 챔피언 정글이라도 돌게 한다. 정글이 무슨 쓰레기 통인가? 

애매하게 W에 50% 정글몹 추가딜은 뭐냐. 에코처럼 화끈하게 200% 박아야 쓰지. 

 

- 레넥톤, 제이스 하향. 노골적인 월즈 겨냥 패치로 보임. 분노 W CC 시간 감소는 너무 치명적이라 이번엔 진짜 레넥톤 관짝 갈 듯. 

제이스도 궁 이속 증가로 초반 갱회피나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는 그림이 많은데 0.5초 너프면 레넥톤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크다. 

 

- 이 외에 카밀 패시브 보호막 초중반 재사용 대기시간 늘어나서 하향. 

 

피즈 조정. 궁 딜 씨게 너프 먹는데 보상으로 준 게 W 깡딜 10 상향이랑 패시브 딜 감소 증가. pbe에선 재간둥이 쿨 2초 줄어든 걸로 봤는데 그건 안 넘어옴. 이러면 결과적으로 하향으로 보임. 

 

칼리스타 궁 에어본 지속시간 초중반 구간 하향. 이것도 월즈 겨냥 패치. 얘 쓰는 유일한 이유가 초반 주도권 잡긴데 이러면 쓸 이유가 없어지지. 안 그래도 유통기한 씨게 오는 챔프인데. 

 

리신 기본 공격력 하향. 저번 방호 너프로 쓸 이유 없어졌다고 보는데 그 너프 여파가 대회로 체감되기도 전에 또 너프로 이제 최상위권에선 볼 일 없을 듯. 

 

키아나 조정. 예전엔 정글에서 좀 쓰인다고 정글로 절대 못 쓸 정도로 너프 먹이더니 이제 미드에서도 아무도 안 쓰니까 또 쓰레기통 정글로 가라고 억지 정글 추가 피해량 박아줌. 

근데 E 깡딜 너프는 물론이고 EQ 연계까지 막혀버림. EQ 연계를 피할 수 있으면 누가 키아나 함? 키아나 종잇장 몸뚱아리 가지고 목숨 걸고 들어가는 가서 스킬 2개 쓰는 건데 상대가 그냥 이동기 하나 쓰면 무력화되고 키아나 사망. 

정글로 쓰일 일은 없을 듯. 

 

럼블 조정. 정글로 쓰지 말라고 너프 그렇게 하더니 아무도 안 쓰니까 또 슬쩍 정글 쓰레기통에서 쓰라고 함. 근데 과열 평타 공속이 초반구간 너프에 정글 캠프 재생성 시간도 줄어들고 + 정글 경험치도 줄어들고 원래 라인 개입 안 되는 쓰레기 정글이라 여전히 쓰레기로 보임. 

 

쓰레쉬 하향. E 깡딜 너프도 큰데 이속 너프가 더 크다. 이것도 월즈 겨냥 패치. 

 

트런들 하향. E 둔화율 줄어듦. 무슨 정글에 영향 안 주게 패치했다느니 개소리 하는데 트런들 존재 이유가 E가 절반 이상임. 이걸로 얘도 관짝행 확정. 

- 아펠리오스, 애쉬, 바루스 하향. 이것도 역시 월즈 겨냥 패치. 엄청 크게 너프 먹은 건 아니라서 여전히 쓸 만해 보이지만 하향 안 먹고 상향만 파격적으로 먹은 자야가 1티어가 되지 않을까. 

바루스는 포킹 능력 아예 반토막 냈으면 좋겠음. 다른 부분을 상향하면서. 근데 그러면 또 궁이 워낙 좋아서 한타 사기라서 문제. 

 

- 드레이븐, 징크스 상향. 드레이븐 같이 난이도 높은 챔피언이 더 많이 쓰일 수 있게 상향해주는 건 바람직하다고 봄. 패시브 스택과 궁 처형 수치가 연계돼서 더 파멸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될 듯. 

 

- 문도, 요네 상향. 

문도 같이 치유 능력 하나에 몰빵한 챔피언을 치유감소 하나로 쉽게 카운터 칠 수 있게 만들면 안 됐음. 이렇게 바꾸면 좀 덜 카운터 맞긴 하지만 여전히 치감에 바보되는 건 같음. 

 

- 이 외에 갱플랭크 상향. 저번 패치에서 술통 후반에 5개까지 쌓이는 대신에 Q를 원거리 판정으로 바꾸는 식으로 초반 화력을 거세했는데 그 때문에 착취 쓰기 곤란해졌다고 기본 체력이랑 성장 체력 다 상향. 

 

카이사 E 후반 구간 재사용 대기시간 줄어들어서 상향. 

 

카르마 기본 방어력이랑 쉴드량 10 상향. 이러면 월즈에서 또 이즈리얼 카르마 이런 거만 주구장창 나올 듯. 

 

코그모 뜬금포로 E AP 계수 상향. 미드 코그모 쓰라고. 

 

릴리아 상향. 탑에서 쓰인다고 탑으로 못 쓰게 만들고 정글몹 쳤을 때만 체력 회복하게 만듦. 

 

미스 포츈 궁 깡딜 상향. 

 

모르가나 블랙쉴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상향. 

 

신지드 궁에 치감 묻음. 자체적으로 치감 달고 있는 챔프 전부 삭제해야 한다고 봄. 단 돈 800원이면 챔프의 정체성 자체가 사라지는 게 문도, 소라카 같은 챔피언들인데 800원조차 쓸 필요 없이 기본 치감은 왜 달고 있는 거? 

 

그래서 소라카 상향. 궁 쓰면 이제 치감 삭제 후 적용됨. 이따구로 카운터의 카운터 만들 거면 애초에 카운터는 왜 만듦? 나중엔 카운터의 카운터의 카운터의 카운터까지 나오겠네. 

 

탈리야 상향. 이제 다져진 땅에서 Q 쓰면 50% 쿨. 여전히 Q 풀로 쓰는 데 방해되는 건 같음. 정글 돌 때 조금 편해진 정도. 예전 탈리야 미드에서 쓰였을 때처럼 다져진 땅에서 이속 증가 같은 버프라도 돌려줬어야 함. 

그나마 다행인 건 다져진 땅 범위랑 지속 시간이 하향된 것. 

 

트위치 궁 공격력 증가 상향. 궁 이거 몇 번째 버프 먹는 거지. 이제 버프 그만 좀 했으면. 은신 + 리셋 + 원거리 챔피언이 너무 세면 안 됨. 

 

우르곳 Q 초중반 쿨다운 줄어들고 마나 소모량 감소로 상향. 

 

유미 패시브 초중반 쿨다운 줄어들어서 상향. 

 

제드 PBE에선 화끈하게 정글 추가딜 넣어주다가 라이브에선 애매하게 반토막 내서 내놓으니 아무도 정글로 안 써서 이번에 또 정글로 쓰라고 정글 추가딜 상향. 아니 레인에서 쓰이는 챔프들도 이따구로 밸런스 조정해보지. 안 쓰는 챔피언들 미니언에 박히는 딜 200% 상향. 메타 챔피언들 미니언에 박히는 데미지 반토막 하향. 

아주 게임 개쓰레기 노잼으로 만드는 패치 방향임. 

 

조이 E 쿨다운 줄어서 상향. 

- 포식자 상향. 이건 예전 바뀌기 전으로 바꿔놓든가 해야 함. 상대 대가리 위에 경고등은 왜 아직도 있는 건지. 

 

- 그림자 검 가격 또 줄어듦. 2400원이면 이제 좀 쓸 만해 보임. 이렇게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아이템은 팍팍 상향 시켜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