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투기장. hsreplay에 투기장 악사 승률이 혼자 압도적으로 57.5%로 미쳐 날뛰길래 픽함. 2위 흑마가 53%.
50% 넘는 직업도 3위 성기사 딱 50%까지. 그 밑으론 죄다 50% 미만.
일단 고코진 밸류가 미쳐날뜀.
갈퀴 송곳니 전쟁군주 예전에는 확률 억지로 조정해놔서 절대 안 뜨게 만들어놨는데 그 제한을 어느 순간 풀어준 듯.
8코 9/5 속공으로 교환을 한 다음에 죽어도 5/9 도발이 나온다고? 7코 5/10 도발 고대전쟁정령 오열.
나는 이번에 못 뽑았지만 7코 3딜 광역기 3/3 소환하는 주문, 7코 1/1 속공 떼거지로 두 번 소환하는 거 등 원래 너무 좋아서 제한 걸어뒀던 게 다 풀린 듯. 제한됐던 시절엔 악사가 투기장 밑바닥에서 놀았는데.
이세라도 운 좋게 떴다. 컨스에서도 쓰이는 카드답게 투기장에서도 밸류 미침.
일단 8코 이상 넘어가면 안진마로 겜했는데도 운 더럽게 안 좋아서 초반 핸드에 8899 이렇게 잡힐 때가 너무 많았는데도 어떻게 다 비비면서 무난하게 12승 달성.
12승 무패 할 덱이었는데 미러전에서 진 게 아쉽다.
대세를 따라가는 건지 역시 고승존에서 악사들 많이 만남. 그 다음으로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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