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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261.Early.Prelims.

원래 ppv 이벤트는 early prelims도 따로 열리는 건가. 

아니면 오랜만에 관중 있는 이벤트라 생긴 건가. 

 

관중들 하울링 하는 것 같은 소리 내는 건 무슨 의미인가. 그냥 좀 화끈하게 싸워보라는 의미인가. 

 

 

아리아니 카넬로시 vs 리앙 나. 스트로급(-52kg)

1라운드는 박빙이었는데 미세하게 아넬로시 우위. 2라운드엔 리앙 나 체력 다 빠졌는지 밑에 깔려서 계속 파운딩 방어도 못하고 맞다가 심판이 말려서 패배. 

 

몰리나 vs 리칠렝. 플라이급(-57kg). 

둘 다 UFC 데뷰. 동양인 선수 잘하는 거 보고 싶은데 쉽지 않다. 

3라운드 내내 리칠렝이 케이지 주도권 쥐고 압박. 1라운드는 리칠렝 우세. 2라운드는 리칠렝이 계속 압박했지만 라운드 후반에 큰 거 몰리나가 먹여서 박빙. 3라운드는 제풀에 지친 건지 무지성 압박하다가 자기가 더 맞고 체력도 더 빠진 듯함. 라운드 막판에 몰리나한테 위기가 잠깐 왔으나 시간 지나서 경기 끝. 

내몽골 출신이라고 해서 좀 기대했는데 아쉽다. 

 

 

롱주 vs 카줄라 바르가스. 라이트급(-70kg).

둘 다 카운터만 노리는 건가 타격, 그라운드 둘 다 노잼 경기. 판정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막상막하. 

막판에 롱주가 좀 더 몰아부치긴 했지만 아무튼 판정으로 카줄라가 이김. 

롱주 이제 21살이니까 경험 더 쌓으면 괜찮은 선수가 될 수도. 별로 실력 없어 보이는데 너무 상대 도발하는 것 보기 좋지 않음. 실력 먼저 갖추면 모를까. 얍삽한 잔기술. 

 

다나 밧게릴 vs 케빈 나티비다드. 밴텀급(-61kg). 

역시 내몽골이 아닌 찐몽골 출신은 다른 건가. 1라운드 1분도 안 돼서 KO로 다나 승. 이번 경기 아무런 데미지 입지 않고 이겼으니 다음 경기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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