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Fight.Night.Whittaker.vs.Gastelum.

메인 이벤트. 켈빈 개스틀럼(8) vs 로버트 위태커(1). 미들급(-84kg).

타격전인데 지루함. 한방 없는 애들. 

전체적으로 타격 재능이 앞선 위태커의 판정승. 개스틀럼은 그냥 답도 없다. 

위태커 그냥 아데산야한테 또 맞아죽는 꼴 보고 싶음. 재미없게 아웃복싱 하는 꼴 너무 보기 싫네. 

 

 

루이스 페냐 vs 알렉산더 무노즈. 라이트급(-70kg). 

신체적 이점을 살린 페냐의 판정승. 별명이 폭력적인 밥 로스. 

 

 

트레이시 코르테즈 vs 저스틴 키쉬. 플라이급(-57kg). 

생긴 건 키쉬가 더 세보였는데 코르테즈가 스탠딩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 모두 이기며 판정승. 

 

 

 

알하산 vs 말쿤. 미들급(-84kg). 

알하산이 이긴 경기 전부 1라운드 KO라고 해서 기대했더니 말쿤이 3라운드 내내 개비기로 판정승. 

말쿤이 기량이 더 높은 건 맞는데 ufc 룰에도 문제가 많음. 

애초에 그라운드에서 무릎 허용하는 포지션이면 진 건데 그걸 금지시켜놓으니까 게임이 안 끝나고 판정까지 감. 

UFC 망하면 사점니킥, 사커킥, 수직엘보우 허용 안 돼서 망할 것. 

하빕식 노잼 레슬링으로 체력 빼고 유리한 포지션 굳히는 전략 보려고 MMA 보는 거 아니거든.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셔먼. 헤비급(-120kg). 

헤비급인데 경량급 같은 타격전의 경기. 

알롭스키는 50전 30승 20패 정도의 노장. ufc 챔피언도 오래 전에 했었음. 

처음에 절은 애가 압박 좀 하는 거 같다가 2, 3 라운드로 갈수록 좀 맞앗나. 아무튼 판정으로 알롭스키 승. 

이렇게 물주먹 헤비급은 또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