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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시즌2 Parks and Recreation S2 , 2009~2010

 


이 영상 보고 괜찮아 보여서 보게 된 작품인데 시즌3가 돼서야 캐릭터가 정립이 된단다. 시즌 3까지 못 버팀. 

 

3부터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함. 

 

시즌 1은 파일럿. 시즌 2는 시즌 1에서 잘못한 거 바로 잡고 캐릭터 잡는 시즌. 

 

 

중간까지 봤는데 입꼬리에 미동도 안 옴. 어디서 웃으라고 과장되게 설정해놓은 구간이 딱 눈에 띄는데도 안 웃기고 짜증이 남. 

 

모큐멘터리 형식인데 주인공부터 주변인물들은 물론 엑스트라들까지 죄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이 과장됨. 

 

오피스에서도 중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들이 많이 극단적으로 변해가긴 했지만 처음부터 이 정도는 아니었음. 

 

 

가장 비중 많은 레슬리는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들 중에 하나도 애정이 가거나 몰입되는 사람이 없음. 

 

오피스는 순수하게 마이클이 웃김. 거기에 짐-펨, 마이클-젠, 드와이트-앤젤라, 라이언-켈리 등 다른 인물들 이야기랑 발달에도 관심이 가게 만들었는데 이 작품엔 그런 게 없음. 

 

 

 

크리스 프랫은 시청에서 구두닦이로 취직. 고정으로 합류. 에이프릴이랑 이어진다고 함. 

 

레슬리는 경찰 루이스 CK랑 잠깐 사귀다가 루이스 CK가 다른 데로 이사가서 헤어지고 앤이 소개시켜준 변호사 저스틴이랑 만남. 

 

톰 이혼함. 아내 웬디는 사실 미국 영주권 받으려고 가짜로 결혼한 캐나다인이었음. 근데 톰은 실제로 아내한테 마음이 생겨서 이혼 과정에서 갈등. 

 

앤은 간호산데 왜 맨날 시청에서 와서 일하는지 모르겠음. 레슬리랑 친해지는 과정도 별 설명도 없었고 납득이 안 됨. 

 

 

론리 아일랜드 멤버 하나 게스트로 나옴. 

 

빅리라에서 리스 위더스푼 남편으로 나온 아담 스캇이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 

 

 

에피 15까지 보고 하차. 

 

인트로랑 아웃트로 음악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