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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lol

리그오브레전드 LOL 11.2 패치 노트

- 정글 신챔 비에고. 정글 신챔 얼마만에 나온 건가. 생각해보니 릴리아가 가장 최근이니까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네. 정글챔이라고 내는 애들 다 케인이나 아이번 같이 나사 빠진 애들이라. 

얘는 좀 기대가 된다. 일단 재밌어 보임. 사일러스처럼. 

거기다가 최근 나오는 신챔들의 특징인 노코스트. 특히 정글은 마나 부족할 일 없으면 정글링이든 갱이든 자원관리 안 해도 돼서 편함. 블루도 양보할 때 부담 없어지고. 

 

근데 또 자세히 들여다보면 은근히 잉여 같기도 함. 패시브를 발동해야 챔피언의 정체성이 생기는데 발동하려면 적을 죽여야 함. 그게 발동만 되면 큰 변수를 만들 수 있지만 그 변수 만드는 과정에 팀한테 민폐만 끼치는 잉여가 될 것 같기도 함. 케인처럼. 

 

q는 그냥 아무런 특징 없는 근접 추가딜. 

w는 바이 q 하위호환. 

e는 은신 붙은 트런들 w. 

R 변신 못하면 구데기. 

 

기본적으로 근접 딜러 챔피언인데 스킬도 죄다 구데기라 어떻게든 킬 관여해서 패시브 발동 시켜서 변수 만드는 하이리스크 챔피언. 스탯을 얼마나 깡패로 내주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연구할 가치는 많아 보임. 

 

 

 

- 다리우스, 누누, 엘리스 하향. 

누누 엘리스는 이제 안 하면 된다. 

 

- 이 외에 아칼리 q 기력 소모량 올라서 하향.

 

문도 전체적으로 상향. 문도는 문제점이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치감칼, 모렐로에 그냥 하드카운터를 당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이렇게 아이템 하나로 한 챔피언 븅신 만드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생각함. 수은장식띠도 마찬가지고. 존야까진 납득이 감. 그런 아이템들 삭제하는 게 맞음. 

거기에 왜 대체 문도, 람머스, 우디르 등 이런 구데기 챔피언들 스킬을 쓸 때 코스트가 필요한 건가. 아트록스, 세트 이런 애들은 노코스트로 스킬 빵빵 쓰면서 피도 채우는데. 

 

아이번 보호막 주문력 계수 하향. 

 

마오카이 묘목 마나 소모량 올라서 하향. 

 

아트록스, 올라프 체력 회복량 조정. 뭔지 잘 모르겠는데 선혈로 뽕 뽑는 거 너프한 거로 보임. 

 

- 르블랑, 소라카 상향. 

르블랑 상향은 정글러로서 반갑진 않다. 원조 정글러의 악몽. 다행인 건 화력적으로는 그대로고 유지력만 올려줬다는 거. 

 

- 이 외에 아지르 q 전 구간 쿨다운 1초씩 줄여줘서 상향, 케이틀린 성장 공격력 상향, 

 

세나 패시브 영혼 생성률과 골드양, q 계수 상향. 

 

샤코 패시브 깡딜 10 상향. 

 

트런들 q, w 미미한 상향. 

 

바루스 성장 마나 상향 및 궁 쿨다운 1~2레벨 구간 감소.

 

녹턴 패시브 쿨다운 줄여주고 궁 쿨다운 전 구간 10초 감소. 

 

 

- 조이 w 업데이트. 기존에 너무 큰 변수를 준다고 생각되던 구원 삭제 및 새 아이템들 추가. 개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조이 w는 너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자체적인 쿨다운을 3~5초 정도 넣어서 난사 불가능하게 만들고

미니언 별풍선 시스템 완전 삭제. 

이속 증가 삭제 or 상대 챔피언한테 접근할 때만 이속 증가되게 변경. 

w 쓸 때 마나 쓰게 만들어서 난사 방지 등. 

 

 

- 돌풍 하향. 이러면 쿨다운이 예전으로 돌아간 건가. 30초 늘어도 원래 가던 챔피언들은 갈 테고 이제 안 가던 애들은 크라켄이나 철갑궁 옵션도 다시 생각해볼 만함. 

 

마법공학 로켓 벨트 하향. 이거 가는 애들이 트페, 에코, 이블린 정도인가. 이제 걔네들 안 하면 됨. 

 

제국의 명령도 하향인가. 뭔가 애매하게 써져있어서 잘 모르겠다. 

 

크라켄 학사자를 카타리나, 아펠리오스, 우르곳이 쓸 때 온힛 효과 하향. 

 

 

슈렐리아의 군가에 이속 옵션이 삭제되고 주문력 위주로 변경. 

 

가고일의 돌갑옷 상향. 이게 뭔가 탱커 템들 중 가장 비싼데 체력도 안 붙고 액티브도 지속 시간 너무 짧아서 쓰기 애매함. 가격을 내려야 함 예전처럼. 

 

 

그림자 검, 독사의 송곳니, 화공 펑크 사슬검 가격 2600원으로 내려감. 성능도 그에 따라 조금씩 내려감. 어차피 빨리 사서 쓰는데 의미가 있는 템들이라 상향으로 보임. 그림자 검은 진짜 가격 올라가고 아무도 안 갔는데. 

 

 

유령무희, 루난의 허리케인 가격 2600->2700으로 증가하고 공속 조금씩 오름. 가격 100원 오르면 하향인데. 

 

 

바미의 불씨 계열 신화템 변경. 안 그래도 구린 태양 불꽃 망토는 신화템 패시브도 기존에 터보화공탱크에 붙어있던 강인함 및 둔화저항 같은 쓸데없는 걸로 바뀌어서 더 구려짐. 

 

대신에 서리불꽃 건틀릿이랑 터보 화공 탱크가 가격이 3200->2800으로 대폭 낮아지고 옵션도 그에 맞게 하향됨. 탱커 챔피언들은 아이템이 쓰레기가 돼서 더 할 이유 없어졌고 설사 하더락도 태양 불꽃 망토는 이제 절대 안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