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나 트로트에 관심 하나도 없는데 야갤 념글 다 먹었길래 궁금해서 봄. 시청률도 엄청 잘 나왔다고 함.
나훈아는 예전에 무슨 스캔들 관련 기자회견에서 바지 지퍼 내리면서 쇼하는 것만 기억에 남음.
인기 많아서 공연 잘 된다는 얘기도 좀 들었고.
KBS에서 두 시간 반 가까이 나훈아 단독 공연을 편성.
나훈아가 노래하는 장르가 트로인 줄도 몰랐음. 목소리 처음 듣는데 생긴 거랑 다르게 되게 간드러짐. 트로트는 저 특유의 뽕삘 최적화된 목소리가 장르적 특성이자 치트키인가.
나이 70이 넘는 걸로 아는데 아직도 정정하고 얼굴도 좋더라. 나이에 무관하게 젊게 사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근데 아는 노래 하나도 없고 트로트 자체에 관심 없어서 공연은 딱히 감흥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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