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디 정규 1집.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다. 나는 2011년에 나온 SNL LEAGUE가 사실상 정규 1집이라고 봐서 별 기대 안 했음. SNL LEAGUE도 별로였음.
쌈디 랩 자체가 한영 과도하게 섞고 발음까지 이상하게 꽈서 누군가에겐 스타일리쉬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랩 좀 오래 들은 사람들한텐 그냥 근본 없는 광대다.
요즘 정규 1집 낼 때 자전적인 이야기 쓰는 게 유행인가. 누가 유행 시켰냐. 켄드릭 라마인가. 좀 그럴 듯한 사연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억지로 뭔가 이야기 있는 것처럼 꾸미니까 진심이 안 느껴지고 가식적이고 작위적으로 느껴짐.
거기에 쌈디 특유의 알아먹을 수 없는 가사 전달력까지 더해지니 빨리 끄고 싶은 생각만 듦.
삼촌 이름이 정진철이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 어쩌라고.
단 한 트랙도 건질 게 없음.
4/10
'들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창모 - 닿는 순간 , 2018 (0) | 2020.01.07 |
|---|---|
| 창모 - 돈 번 순간 , 2017 (0) | 2020.01.07 |
| Overclass 오버클래스 - Collage 4 , 2017 (0) | 2020.01.06 |
| Louie 루이 - 황문섭 , 2016 (0) | 2020.01.06 |
| Epik High 에픽 하이 - Map The Soul , 2009 (0) | 202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