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은 거

Louie 루이 - 황문섭 , 2016

긱스의 루이의 첫 정규 앨범. 

 

2014년에 영감이라는 앨범을 냈었는데 그건 정규가 아니라 EP라고 함. 

 

긱스는 예전에 오피셜리 미씽유라는 타미아의 리메이크 곡으로 싸이월드 시절에 유명했음. 나중에 소유가 부른 버전으로 음원 차트 1위도 했었음. 

 

그보다 훨씬 전에 쿠키즈라는 크루에서 릴보이가 있었던 기억이 남. 리미, 감자, 바보 시절의 테이크원 있던 그 크루. 부스러기라고 했나. 그 믹스테잎도 재밌게 들었는데. 거기에 루이도 있었는진 기억이 안 남. 바보랑 릴보이가 좋았던 기억은 남. 

 

아무튼 긱스의 오피셜리 미씽유가 대박을 치고 난 이후인지 그 전부턴지 모르겠지만 오버클래스의 웜맨이 만든 레이블이 그랜드라인에 들엉감. 

 

 

긱스 하면은 릴보이의 귀엽고 재치 넘치는 랩이 먼저 떠오름. 루이는 좀 묻히는 경향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만의 매력도 보여줌. 노래도 좀 하고 랩도 나름 근본 있음. 

 

 

군머에서 얘네가 공중파 인기가요 같은 데 나오는 거 보고 좀 신선한 충격이었음. 그게 어때라는 곡. 루이는 서서 가만히 있고 릴보이는 원숭이처럼 날뛰던 그런 무대. 그때 휴가 나와서 얘네 좋아하던 선임 부탁으로 긱스 1집 사와서 CDP로 같이 들었던 기억이 남. 

 

 

이 앨범은 발매된지도 몰랐음. 영감 나름 괜찮게 들어서 이 앨범도 찾아 듣게 됨. 완전 묻힌 거랑 다르게 생각보다 들을 만했음. 근데 이 글 쓰면서 다시 들어보니까 묻힐 만했다. 나름 자전적인 앨범을 내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메세지가 와닿지 않고 재미가 없음. 

 

bon appetit. 이 곡은 좋음. 버벌진트 1219 에피파니 느낌. 

 

그 외에 classic, 그림자, intro, 사차선도로 들을 만함.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