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턴가 국힙 다시 듣기 시작함.
국힙 언제부턴가 유치해서 걸렀었는데 더콰이엇 glow forever인가 그 즈음부터 다시 조금씩 찾아 듣기 시작한 것 같음.
국힙 불감증 걸렸을 때도 유일하게 쾌감을 주던 블랙넛. 키디비랑 어이 없는 법적 분쟁 때문인지 게으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작업물 듣기 힘들었는데 이 앨범에서 좀 들을 수 있다. 제대로 된 랩은 1번 트랙만 하는데 기대 이하. 8번 트랙 보컬 멜로디 괜찮음.
릴 타치는 고등랩퍼 눈이와인가 그 음원만 들어봄. 기리보이 비트랑 훅이 인상적. 랩은 그냥 그랬음. 고등랩퍼는 한 번도 본 적 없음. 그 고딩들 억지 -진짜- 힙합인 척 유인원처럼 날뛰며 리액션 하는 움짤 보고 오그라들었던 기억만 남.
이 앨범에선 선방했다고 생각함. 목소리에서 약간 아마추어 고딩 냄새 많이 나지만 그게 또 색다른 매력. 얘가 진짜 릴펌 카피캣임. 뭐라 씨부리는지는 모르겠음. 저스디스, 윤훼이, 키드밀리, 영비랑 비슷. 저 중에 제일 듣기 싫은 건 저스디스.
스윙스 랩은 이제 접을 때 됐음.
한요한이 의외로 캐리. 짜장면에 단무지, 치킨에 무 같은 존재.
영비도 좋았음. 역시 뭐라고 지껄이는진 모르겠지만 stranger 앨범에서보단 리드미컬해서 좋았음. 비슷한데 비트빨인가.
존 오버는 그냥 무난. 힙합씬에 묻어가는 보컬들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별로 특색 없는 듯.
고어텍스는 생각보다 괜찮. 오션검은 언급 가치 없음.
크게 불호인 트랙은 없음. 머리 비우고 들을 만함.
2번 트랙이 가장 좋고 8번 트랙 블랙넛 보컬 실키 보이즈랑 비슷하게 들을 만함.
오래 들을 앨범은 아님. 근데 또 혹시 모르는 게 저스트뮤직 우리효과랑 series 처음 나왔을 땐 별로였는데 시간 좀 지나서 들어보니까 엄청 좋았음.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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