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맥마흔│Mr. McMahon , 2024
2024. 9. 28.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 수십억 달러짜리 사업이 된 WWE를 일궈낸 빈스 맥마흔의 이야기. 프로 레슬링에 큰 관심이 없어서 기대는 안 했는데 굉장히 흡입력 있어서 재밌게 봄. 잘 모르던 WWE의 역사와 뒷이야기들. 가장 미국스러운 오락이 아닐까. 과장되고 짜고 치는 걸 알지만 열광하는 관객들.한국에서도 김일, 이왕표 같은 프로레슬러들이 유명했던 적이 잠깐 있었는데 지금은 씬이 다 죽었나.일본에서는 섭 컬쳐로 꽤나 인기있는 걸로 듣기도 함.나초 리브레 같은 작품을 보면 남미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다는 것 같음. 프로 레슬링은 어릴 때 에티튜드 시대 때 잠깐 흥미를 갖고 그 이후엔 관심을 끊음. 더 롹,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크리스 제리코, 레이미스테리오, 빅쇼, 부커티 등 그 시절엔 짜고치는 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