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잉글리시 The English , 2022
2024. 3. 5.
에밀리 블런트 나오고 평 좋아서 봄. 19세기 후반 서부 개척시대. 영국에서 온 여자 코넬리아와 원주민 출신 군인 일라이가 우연히 만나 동행길에 오르며 겪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배경이 그렇게 와닿거나 설득력 있지 않고 생략도 많음. 코넬리아는 대충 자기 약혼자가 혼자 미국으로 떠남. 여자의 아버지의 투자를 받아서. 거기서 싸이코인 자기 직원한테 배신 당함. 싸이코 동료는 영국으로 도망가서 코넬리아를 찾아와서 돈을 뜯어내고 강간하고 또 미국으로 도망간 듯. 그걸로 임신한 여자. 하지만 강간범한테 매독이 옮아서 애는 투병을 하다가 죽고 여자도 매독으로 고생. 그래서 복수를 위해 홀몸으로 미국에 온 듯. 일라이는 원주민 출신으로는 드물게 북군에 합류. 베테랑이 돼 군인직을 그만 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