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말년에 티비에서 자주 나왔다.
첨엔 진짜로 무슨 이적의 토크쇼 같은 건 줄 알았다.
그래서 가끔 보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개그코드로 무장한 페이크 다큐였다.
당시엔 음악의 신도 보기 전이라 페이크 다큐가 뭔지도 몰랐다.
나중에 음악의 신을 음악의 신 2까지 보고 나서
어떻게 보면 같은 시리즈인 방송의 적까지 보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 없다.
남는 건 쿨케이의 똥꼬드립과 존박의 바보 연기 뿐.
음악의 신 이상민과 다르게 이적한테선 절실함과 리얼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응구도 음악의 신 김비서나 이수민, 매니저에 비하면 너무 밋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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