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The Super Mario Bros. Movie ザ・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ムービー , 2023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별 기대 안 했는데, 크리스 프랫이랑 안야 테일러 조이가 성우고 평도 괜찮아서 봄. 

 

마리오 시리즈는 어릴 때 콘솔로 접했던 기억이 남. 1편도 잠깐 했었는데 별로였고, 2편을 주로 하고, 3편은 친구 집에서 가끔 함. 2편에 비하면 3편이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하고 다양한 재미가 있어서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 없어서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  

 

 

뉴욕 브루클린에서 배관 수리 업체를 운영 중인 형제. 전재산을 털어 tv 광고를 냈지만 경쟁업체에게 비웃음을 사고, 가족들도 사업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함. 

마침 브루클린 시내의 배관이 터져서 물바다가 되고 그걸 고치러 출동한 형제. 

지하 어딘가의 배관으로 빨려들어가고 이세카이에 떨어짐. 

동생 루이지는 암흑 세계에서 길을 잃고 쿠파에게 잡힘. 

형 마리오는 버섯 왕국에 떨어져서 피치 공주를 만남. 루이지를 구하고 쿠파의 세계정복 야욕을 막기 위한 여정에 떠남. 

돈키콩과의 대결을 이겨서 그 세력을 지원군으로 끌어옴. 

어찌저찌 쿠파의 미사일을 막았지만 그 여파로 쿠파 군단이 현실세계로 나오게 됨. 

공주의 도움으로 마리오 형제는 별을 먹고 쿠파를 제압. 쿠파는 파란 버섯 먹여서 작게 만들고 가둬둠. 

마리오 형제는 브루클린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신문에도 실림. 

형제는 버섯 왕국으로 돌아가서 하루를 시작하며 작품 끝. 아예 이세카이에서 살려나 봄. 

 

 

쿠키1. 소형화되어 감옥에 갇힌 쿠파의 피치를 향한 애절한 세레나데를 방해하는 버섯 간수. 

쿠키2. 쿠파가 인간 세상으로 튀어나올 때 아마 같이 튀어나온 걸로 보이는 알에서 나오는 요시 소리. 마리오 3편인가 외전이었나에서 요시 타고 다니는 게임이 있던 걸로 기억. 혓바닥 낼름 거리고. 거북이 알 같은 거 먹어서 뱉을 수 있었던 탈것으로 기억함. 일종의 속편 예고 

 

2편이 나오면 쿠파가 탈출해서 피치를 납치하고 마리오 형제가 요시를 타고 다시 구하는 얘기일 듯. 

 

 

이 ip의 큰 fan은 아니지만 볼 만했음. 일루미네이션 감성이랑 잘 맞음. 

잭 블랙이 쿠파 역을 맡았는데 전혀 잭 블랙 같지 않았음. 목소리 튠을 조정해서 좀 두껍게 한 건가. 캐릭터는 이 작품에서 제일 매력적. 

 

대중적인 노래들을 적절하게 활용.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