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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킹덤: 아신전 Kingdom: Ashin of the North , 2021

시즌 2랑 연결되는 부분은 없는 일종의 외전. 

 

여러 편의 에피소드로 나올 줄 알았는데 1시간 반 정도 분량의 한 편으로 나옴. 코로나 때문에 계획이 틀어진 건가. 

 

 

진부함 그 자체. 이제 조선에서 좀비물 그만 좀 찍어냈으면 좋겠다. 

 

아역 씬이 거의 절반 이상. 애가 연기에 소질은 없어 보임. 우는 장면 참고 보기 힘들었다. 감독이 의도한 건가. 

 

전지현도 활 들고 폼만 잡지 딱히 한 건 없음. 

 

 

북쪽의 여진족과 조선 사이의 긴장 상태. 조선에 병합된 여진족 소녀 아신이 자기 아빠랑 마을의 복수를 하는 이야기.

조선 땅의 여진족은 2등 시민처럼 대우 받음. 여진족 동태를 살피러 밀정으로도 보냄. 

 

자기 마을이 몰살 당한 데에 조선군의 책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좀비를 풀어 복수함. 부대 전체 초토화. 이미 좀비 마스터였던 거임. 

 

마지막 좀비떼는 주인공 마을 사람들. 자기 괴롭히던 남자 좀비들한테 먹이러 줘버림. 조선, 여진땅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이고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말하고 떠남. 

웬 양반 만나서 좀비 약초 사용법 전수해줌. 그리고 여진족 대빵을 찾아가 면전에서 활을 겨누고 발사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 

 

 

제발 이 시리즈 여기서 끝냈으면. 다른 작품 나온다고 해도 기대 하나도 안 됨. 

 

한국말인데도 대사 전달력이 너무 떨어짐. 한국어 자막 켜고 보게 만듦. 

 

CG 구림. 2021년의 것이 아님. 

 

 

 

영화로 치면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