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같아
고급힙합 무상급식. 살뺀 버벌진트가 이상야릇한 커버와 함께 돌아왔다.
작년 12월에 미니앨범으로 고이지0.5를 내놓고 금방 정규앨범이 나올 줄 알았더니만,
거의 열 달만에 정규앨범이 나왔다.
버벌진트의 의도대로 특유의 깨알 같은 생활밀착형 가사로 대중들을 잘 공략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0위권 안에도 잠깐 잠깐 들었던 걸 봤다.
전체적으로 easy한 가사 속에서도 버벌진트의 표현력과
힘을 뺀 듯 하면서 치밀한 롸이밍은 '역시 버벌진트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유일하게 스킵하는 트랙은 Luv Songz. 태완 AKA C-Luv의 참여는 너무 normal했고 버벌랩도 대충 쓰고 대충 한 듯. 사수자리 Vol.3에나 실릴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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