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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다큐

KBS 스페셜“욕망과 혼돈의 기록, 도쿄 1991” , 2007

kbs 다큐 유튭에 올라온 거. 최근에 계속 추천 영상 떠서 봄. 

 

지금 한국 부동산이 문재앙이 다 조져놔서 부동산 밀착 다큐 시리즈라고 몇 개 연달아서 올림. 

 

유튭 시대에 기존 방송사들이 경쟁력 있게 내세울 건 고품질 다큐밖에 없다. 

 

 

플라자 합의로 일본 금리가 낮아지자

 

현금들이 시중에 엄청나게 풀리기 시작했고

 

그 엄청난 현금들이 부동산 불패 신화를 믿고 몰리기 시작. 

 

 

은행들도 부동산 업자들에게 공격적으로 대출해주며 투자 시작. 

 

 

그 거품이 일본을 넘어 미국 뉴욕의 고층 빌딩들도 사들이고 미술품들에도 영향을 끼침. 

 

 

거품 경제가 주는 이득은 부동산 업자들과 은행 같은 소수가 독차지하고 대다수의 일본 직장인들은 도쿄 근처에 집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 

 

은행이 금리를 높여도 떨어질 줄 모르던 부동산이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규제를 하자 순식간에 꺼짐. 은행이 돈을 안 빌려주고 빌린 돈 갚으라고 독촉하자 부동산 업자들 줄줄이 파산. 증권사, 은행들도 빌려준 돈을 못 받자 줄줄이 파산. 

 

투기는 하지도 않던 서민들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됨. 소득이 줄어드니 소비도 줄어들고 경기의 악순환 시작. 

 

 

그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는 2007년을 보여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