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Kingdom , 2006~

어디서 괜찮은 작품이라는 얘길 듣고 2권까지 봄. 

 

배경은 기원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고아 노비 두 소년 신과 표가 난세에 전투를 통해 장군이 돼서 출세를 하려고 함. 

 

 

표는 먼저 고위 관료의 눈에 들어 관료가 되지만 얼마 안 가 정쟁에 휘말려 죽고 표의 유언을 듣고 그의 의지를 이어 받은 신이 쫓겨난 힘 없는 왕 정을 보필하는 내용으로 예상됨. 

 

그림체는 딱히 마음에 들진 않음. 

 

대충 전투 위주의 만화 같음. 괴상한 강자들 튀어나오면 신이 다 썰어버리면서 파워인플래 끝도 없는 류의 만화. 

 

지금 복면 자객이랑 무슨 비엣남 출신 독침맨 둘 처리함. 주인공이 처음에 좀 밀리다가 각성하면 이기는 패턴 반복. 

 

 

지금 58권까지 나왔고 아직도 연재 중. 더파이팅 같이 끝도 없이 우려먹을 거 같은 느낌이라 일단 2권에서 멈춤. 나중에 완결 나거나 시간 날 때 볼 생각은 있음. 

 

 

현재 어린 왕 정은 이복 동생과의 정쟁에 밀려 쫓겨나고 충신 한 명의 빈약한 세력을 제외하곤 자기 편이 하나도 없음. 

왕실에선 두 승상이 주도권을 가지고 전쟁을 준비하는 중. 

왕은 자신의 군사를 얻기 위해 400년 전 진왕 목공이 인연을 맺었던 산족을 찾아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