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Y vs NGANNOU
2023. 10. 29.
UFC의 대우에 불만을 품고 나간 은가누의 첫 번쨰 복귀전. MMA가 아닌 복싱. 은가누 복싱뽕 믿고 나갔다가 망했네 마네 말이 많이 나오다가 매치가 잡히긴 함. 상대인 타이슨 퓨리는 현역 최강이자 역대로 봐도 손에 꼽을 만한 복서로 불림. 몸떙이 보면 운동도 안 하는 것처럼 뱃살 너덜거리는데 팔 하나는 엄청 길어서 전형적인 짐승거인 스타일. 복싱은 주먹 말고 다른 옵션이 없으니 그냥 키 크고 리치 긴 애가 앱도적으로 유리함. 클린치 상황에서 키 큰 애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올라타서 줘팰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은가누 몸만 보면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음. 그 크기에 그 두께에 그 데피니션. 전형적인 갑옷 거인. 퓨리가 워낙 짐승 느낌이라서 신장에서 엄청 차이날 줄 알았는데, 큰 차이는 안 남. 은가누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