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HOLLOWAY VS THE KOREAN ZOMBIE
2023. 9. 2.
끝나고 뭔가 기분이 울적해져서 이제야 쓰는 감상글. 최승우 VS 자르노 에렌스. 페더급. 최승우. 3연승 할 때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저번 패배로 3연패 박고 퇴출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경기가 잡힘. 이번이 진짜 퇴출전. 이번엔 코좀 캠프에 합류해서 같이 훈련. 무지성 투훅 붕붕 원툴. 신체 조건은 페더급에서 상위권인데 지능이 떨어짐. 실전 같은 스파링 경험도 적어서 그런가. 이번엔 나름 생각하면서 거리 조절하면서 킥게임을 잘 살림. 알렉스 페레이라가 자주 쓰는 무심하게 툭 차는 하단킥에 상대가 고통을 표현하며 드러눕게 만듦. 최승우 본인도 위기가 있었음. 신체 조건은 좋지만 투기 종목이라는 게 재능의 범위를 벗어나서 특출나게 빨리 늘 수가 없는 구조라서 이미 최승우의 한계를 봤기 떄문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