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셰프 Chef , 2014
2021. 12. 26.
가족 화합 +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 먹는 게 주된 내용인 영화로는 당장 기억나는 건 한국 영화로는 김태리 나온 거, 일본 영화 북극의 셰프였나. 그 둘보다 이게 훨씬 낫다. 리듬감 넘침. 존 파브로가 확실히 영화력이 있음. MCU 개국공신 아이언맨도 얘가 살린 거니. 심지어 연기까지 잘함. MCU 인맥으로 RDJ랑 스칼렛 요한슨까지 조연으로 출연. 유명 음식 비평가의 악평을 받은 요리사 칼 캐스퍼. 그와의 트위터로 설전 끝에 실제로 맞닥뜨리고 화를 폭발. 그 장면이 인터넷 밈이 되고 그간 쌓아온 평판을 잃음. 아내 출장 따라 간 마이에미에서 젊은 시절 생각을 하며 푸드트럭을 시작. 옛 직장 동료와 아들과 함께 마이에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성공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 마지막엔 아내랑도 재결합하고 자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