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Inferno, 2016
2021. 12. 20.
다빈치 코드 - 천사와 악마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1~2편은 괜찮게 봤던 걸로 기억. 3편 나왔다는 건 오래 전에 알았는데 평론가들 평이 안 좋아서 거르고 있었는데 쿠팡 플레이에 이게 있길래, 그래도 론 하워드에 톰 행크스면 아무리 구려도 중간은 가겠거니 생각하고 봄. 대충 인류가 지구의 바이러스라서 인류의 절반을 바이러스로 없애야 한다는 과학자가 있음. 타노스쓋. 얘가 이탈리아에서 어떤 무리에게 쫓기다가 잡히기 전에 뛰어내려 자살. 그리고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랭던.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꺠어남. 며칠 간의 기억을 잃음. 갑자기 누군가 총 들고 습격해오고 자기 담당 의사랑 같이 빤쓰런하고 기억을 되찾아가고 암호를 풀어가는 이야기. 기억 상실증이라는 소재 너무 식상하고 게으름. 의사는 왜 계속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