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 1968
2023. 3. 20.
68년 기준으로 보면 신세계가 맞음. 인류가 우주 탐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상으로 만든 우주 영화. 스탠리 큐브릭 특유의 기묘하고 기괴한 느낌. 하지만 지루함. 어디서 많이 듣던 음악들 원조가 이 작품인가. 무중력 장면은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 뺑뻉이 도는 건 빙빙 도는 세트장 만든 거 같은데, 공중에 떠있는 듯한 연출은 그 당시에 뭘로 했을까. 그냥 줄로 메달아 놓고 노가다로 줄 지운 건가. 목성 탐사 비행선. 인공지능의 반란. 결국 인간이 역관광 시키고 목성 도착. 신비한 검은 네모 판과 접촉 후 4차원의 세계로 떠남. 마지막에 다다른 하얀 방. 늙은 자신의 모습. 역시 검은 네모 판과 접촉 후 구슬에 담긴 애기로 변신. 알 수 없는 결말.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