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티 The Guilty , 2021
2021. 11. 15.
18년에 나온 덴마크 영화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안톤 후쿠아. 더 이퀄라이저, 태양의 눈물, 매그니피센트7의 감독. 이 감독 작품들은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쓰레기는 아님. 대중들한테 먹힐 만한 액션 상업 영화 괜찮게 만듦. 이 작품은 액션이 없지만. 출연진이 화려해서 봤는데 다른 배우들은 대부분 목소리 출연. 에단 호크랑 폴 다노 나왔다는데 목소리 알아듣지 못함. 빌버 목소리만 선명하게 알아들음. 진지한 영환데 갑자기 나와서 분위기 살짝 깸. 그냥 제이크 질렌할 원맨쇼. 더 테러 라이브, 폰부스 느낌인데 훨씬 저예산. 저예산으로도 각본만 괜찮으면 이런 작품 뽑을 수 있다. 제이크 질렌할 아니면 할리우드에 이런 역 맡아서 살릴 배우가 있나? 마지막엔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 떠올랐음. 웃긴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