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 시즌1 Skins S1 , 2007
2021. 12. 4.
karsten runquist가 유포리나 찬양하면서 언급한 영상을 봤나 그래서 흥미가 생겨서 언제 한번 봐야지 생각했는데 쿠팡플레이에 올라왔길래 봄. 두 작품이 확실히 유사점들이 있긴 함. 유포리아 제작자들도 스킨스에서 영감을 받긴 했을 듯. 저마다 제각각의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방황하는 10대들. 에피소드마다 캐릭터 하나씩 조명하는 방식. 시즌 마지막은 뮤지컬로 마무리. 보면서 너무 촌스러워서 최소 03년 이전 작품으로 생각했는데 07년 작품. 07년이 이렇게 촌스러웠나? 유포리아스러운 걸 기대했지만 그 정도 수준의 미술적 완성도는 없어서 굉장히 지루했음. 캐릭터 발달이나 각본도 영국 특유의 더럽고 우울한 느낌 때문에 정 가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카야 스코델라리오 어떠나 보려고 기대했는데 분량 거의..